빛의 연대기. 아름다운 빛을 새기다.

아리지안(Arijian)은 작가 류지안이 구축한 예술적 세계이자,
시간과 문화, 경험이 켜켜이 쌓여 빛으로 이어지는 감각과 영감의 보고이며,
그녀의 예술적 정체성을 담은 이름입니다.

작가의 미학과 작업 전반을 아우르며, 시간성·조형성·재료를 다루는 태도와 방식을 다층적으로 펼쳐 나갑니다. 작가 류지안은 현대미술 작가로서 활동하며, 빛과 시간,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기록하고 시각화하는 작업들을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들은 ‘Arijian’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소개되며,
그 세계관 안에는 작가의 개인 작업과는 구분되는 또 하나의 축,
한국의 문화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작업들이 ‘Arijian Studio’라는 이름으로
독립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통과 연결하면서 영감을 새롭게 불어넣고, 그 뿌리를 계속 키워가며 현 시대와 새롭게 엮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 또한 창조의 일환이다.”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헤리티지를 지켜내며, 감각의 언어로 다시 빛을 새기는 예술의 보물창고 — ARIJIAN STUDIO

아리지안 스튜디오는 섬세한 빛과 수많은 이야기로 가득 차 있으며, 시간과 손길이 켜켜이 스며든 방대하고 풍부한 보물들은 과거가 현재와 미래의 우리에게 건네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수십 년의 세월과 변화를 견뎌낸 고유한 재료들을 바탕으로, 시간을 담은 조형성과 감각을 탐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통 가구부터 당대 장인들의 작품,
시대별 자개 예술의 흐름을 담은 컬렉션,
아리지안만의 시선으로 재구성된 가구와 오브제,
감각적 디자인과 스토리, 시간과 정성이 깃든 기프트 작업들까지—

전통과 혁신의 조화 속에서 새로운 영감과 기록으로 확장되는 미학과 가치는, 시간과 세대를 잇는 영속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